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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농사철 인력차량·농기계 안전활동 강화’

강원경찰, ‘농사철 인력차량·농기계 안전활동 강화’

기사승인 2020. 07.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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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수송용 승합차량 등 대상 선제적인 사고예방 활동 총력
강원지방경찰청
강원지방경찰청
강원경찰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간 농사 인력 수송을 위한 대형 승합차량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승차정원 초과, 안전띠 미착용 등 기초적인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새벽·야간시간대 거점 및 순찰활동과 노인층이 운전하는 사발이·농기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친다.

작년 7월 삼척에서 발생한 인력수송차량 대형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리에 미숙한 외지차량과 농촌지역 작업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점 추진 내용은 △새벽·오후시간 작물재배지 주요 목지점에서 인력차량 등 안전점검 △관내 주요 농장현황 및 파종·출하 시기 등 사전 파악, 순회 점검 △전좌석 안전띠, 타이어·제동장치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 중점 점검
△차량 안전기준 준수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 △승차인원 초과 탑승 및 과속·신호위반 등이다.

특히 △식 간식시 반주 음주운전 행위 강력 단속 △농기계 사고 취약시간·도로 집중 순찰 및 운전자 계도 △일출·몰 전후 농로 인접도로 순찰 △추돌방지 반사지 등 부착 △작업현장 등 방문 교육 및 마을방송·소식지 활용 안전 당부 등도 당부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농사철 인력차량은 주로 산간 및 외곽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덜 할 것으로 오판해 승차 정원을 초과하거나 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먼저 염두에 두고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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