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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나인 “그룹 활동 끝나면 각자 회사로…좋은 소식 있을듯”

원더나인 “그룹 활동 끝나면 각자 회사로…좋은 소식 있을듯”

기사승인 2020. 07.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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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나인이 계약 만료 기간을 앞두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제공=포켓볼스튜디오
그룹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이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원더나인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전도염은 “저희가 계약기간이 정해져있는 그룹이다 보니 무대 하나하나마다 항상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 저희가 다음 활동과 계획이 각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기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그간 1집, 2집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긴장감이 꾸준히 있었다. 이번 3집에서는 긴장감을 덜어낸 모습으로 멋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그룹 활동이 끝나면 멤버들이 각자 회사로 돌아가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직 원더나인에 대해서는 정해진 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이렇게 활동을 끝내는 건 아쉬워 하는 상태다. 기다리다 보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MBC 아이돌 서바이벌 ‘언더나인틴’을 통해 탄생한 원더나인은 데뷔앨범 ‘XIX’와 두 번째 미니앨범 ‘Blah Blah’(블라 블라)로 변신을 시도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앨범 ‘Turn Over’의 타이틀곡 ‘Bad Guy’(배드 가이)는 파워풀한 비트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악역도 맡겠다는 가사를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PARADISE’(파라다이스) ‘GLOW’(글로우) ‘Dream In The Sky’(드림 인 더 스카이) 등이 담겼다. 16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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