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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프, 예술·식음·숙박 갖춘 종합 아트 클러스터로 새 단장

제주라프, 예술·식음·숙박 갖춘 종합 아트 클러스터로 새 단장

기사승인 2020. 07.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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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제주라프 본관_
제주라프 본관/ 제주라프 제공
제주 조천읍의 제주라프가 최근 예술, 숙박, 식음(F&B) 시설을 갖춘 종합 아트 클러스터로 새단장했다.

‘라프(LAF)’는 라이트(Light), 아트(Art), 페스타(Festa)의 첫 이니셜을 딴 것으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예술작품 전시 브랜드다. 제주라프는 제주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 조명예술 거장인 브루스 먼로의 ‘필드 오브 라이트(Field of Light)’를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7명의 14개 조명 작품을 전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예술, F&B, 숙박시설을 갖추고 종합 아트 클러스터로 전환했다.

사본 -제주라프 라플라이(짚라인) (1)
제주라프 ‘라플라이’/ 제주라프 제공
제주라프
제주라프 ‘라풋’/ 제주라프 제공
팝아트 작가 아트놈의 대형 벌룬 작품들과 팝아트 작품을 비롯해 곽철안 상명대 교수의 ‘형태의 근원’, 이병찬 작가의 ‘어반크리에이터’, 닥터마틴과 협업한 ‘라이트 탭 댄스’, 쟌 피고찌의 ‘리모’ 등 10여 개의 예술작품이 선보인다. 또 익스트림 스포츠 ‘라플라이’, 아트갤러리가 접목된 타운하우스 ‘라프 스테이’, 카페, 레스트랑, 풋스파 등도 갖췄다. 특히 180여 객실을 갖춘 라프 스테이는 20여 명의 작가가 1층 공간 및 건물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전시한 아트 스테이 콘셉트의 이색적인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제주라프는 앞으로 국내외 유망 작가들의 회화, 조소, 도예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광 제주라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총괄대표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제주시 조천읍을 빛과 색의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제주도에 스토리가 살아있고 컨텐츠가 움직이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롤모델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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