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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치매안심지도 제작 배포

안양시, 치매안심지도 제작 배포

기사승인 2020. 07. 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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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지도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는 치매안심지도 3000부를 제작, 이달 말까지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치매협력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치매안심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안구 보건소가 제작한 치매안심지도는 치매안심센터해당구역 내 있는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노인회관과 복지관,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장기요양보호센터 등의 위치를 지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총 3000부가 발간된 이 지도는 박달동, 석수동, 안양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작, 동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주요 공원과 공동주택 표기는 물론, 가장자리에는 이들 기관을 전화번호와 함께 도표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지도만 있으면 도움요청이 쉽고 언제든지 해당 기관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만안구보건소는 새롭게 제작한 치매안심지도를 이달 말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각 복지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만안구에 이어 올해 동안구에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조기검진과 예방 및 치매가족 상담과 자조모임 운영,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지도가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여러가지 편리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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