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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폭우로 피해 입은 대전 전통시장 점검

조봉환, 폭우로 피해 입은 대전 전통시장 점검

기사승인 2020. 07.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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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31일 침수 피해를 입은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31일 대전지역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실태 파악과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평전통시장은 이번 폭우로 전체 150개 점포 중 70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개별 점포의 진열대, 냉장고 등 전기기구와 시설물도 피해를 입었다.

태평전통시장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평소 대전은 자연재해가 크지 않았는데 이번에 내린 폭우로 시장이 침수되면서 매장 내 음료 진열대, 냉장고 등이 고장 났다”며 “여러 해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막막하다”고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로 인해 시장 상인분들의 피해가 더 큰 것 같다”며 “소진공에서도 태평전통시장이 조속히 원상복구돼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회공헌활동과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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