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은행과 간편결제사의 모바일 앱을 사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제로페이 가맹점 60만2000개 중 소상공인 점포는 55만8000개(92.8%)이며, 특히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연 매출액 8억원 이하가 54만개(89.8%)를 차지하고 있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이뤄진 결제는 총 4325억원으로 전체 결제액의 71.8%에 달하며 연 매출액 8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64.1%가 결제됐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대한민국 핀테크 기술이 녹여진 결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