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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자회사 앱랜서, 베트남서 온라인 채용관 오픈

사람인HR 자회사 앱랜서, 베트남서 온라인 채용관 오픈

기사승인 2020. 08. 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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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앱랜서 법인장(오른쪽)과 이주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치민IT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치민IT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 오픈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사람인에이치알
취업포털 사람인에이치알 베트남 현지 자회사 앱랜서가 베트남 현지서 온라인 채용관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앱랜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와 ‘온라인 채용관 오픈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호치민IT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IT 인재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담당한다. 앱랜서의 베트남 IT 인력 전문 채용 포털 탑데브를 통해 운영된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호치민IT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에 공고와 기업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베트남의 IT 구직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따로 모아볼 수 있다.

앱랜서는 채용관 오픈 후에도 호치민IT지원센터와 함께 수시로 우리 기업들과 접촉하고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IT 인재 구인난을 해소키로 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앱랜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IT 관련 일자리는 지난해 1~8월 56% 이상 급증해 2015년 이후 가장 증가율이 높았고, 올해엔 10만명 이상의 IT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치민IT지원센터는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시정정보 제공 △네트워킹 구축 및 지원 △법률자문 지원 △스타트업 교류 지원 등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사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환 사람인에이치알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인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선진적인 서비스 역량을 적용해 베트남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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