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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어…국내 신규확진 사흘째 3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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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800만명 넘어…국내 신규확진 사흘째 30명대

기사승인 2020. 08. 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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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개월 여 만에 18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도 일고 있어 세계 전역이 긴장태세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01만 3189명으로 전날 대비 25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가 미국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전세계 188곳 중 70%(126곳)가 최근 일주일간 하루기준 최고치나 상승률을 새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럽은 80%로 전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70%으로 집계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맥스 로서 교수에 따르면 한 나라가 코로나19 상승세를 겪고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준점은 전체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3% 이상일 경우다.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9개국은 전체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3%를 초과하고 있다. 일본도 약 5%로 기준점을 넘었다. 이에 대해 닛케이는 해당 국가들의 감염속도가 검사속도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84개의 국가나 지역이 집회 금지, 놀이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다시 시행하고 나섰다. 유럽 25개국과 아시아·오세아니아 19곳은 이동제한이나 폐쇄령을 내렸다. 앞서 전국적인 이동제한과 봉쇄령은 경제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기 때문에 각국 정부는 경제활동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을 막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6월초부터 유럽연합 회원국과 솅겐 조약 가입국에서 오는 여객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지난달 24일부터 해당국가에서 오는 여객들은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를 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호주에서는 퀸즐랜드 주에서 일부 국내 여객이 오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빅토리아주, 시드니 등은 제외됐다.

국내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사흘째 3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사회 내 감염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해외유입 확진자가 좀체 줄지 않는 데 따른 영향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국내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43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8명의 경우 서울 5명, 부산·경기·경북 각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 중 17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5명은 경기·대구(각 2명), 광주(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명으로 총 1만3259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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