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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여름휴가 취소…집중호우 대처 점검

문재인 대통령, 여름휴가 취소…집중호우 대처 점검

기사승인 2020. 08. 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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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 점검 등을 위해 이번주로 예정했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일본의 수출규제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2017년에는 휴가 하루 전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 14호’를 발사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뒤 예정보다 12시간 늦게 휴가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2018년 휴가 중에는 계룡대에서 우리 국민이 리비아 무장민병대에 피랍됐다는 보고를 받고 구출을 위한 특별지시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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