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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문수 크린랲 대표 “건전지 사업 강화…생활용품 확장할 것”

승문수 크린랲 대표 “건전지 사업 강화…생활용품 확장할 것”

기사승인 2020. 08. 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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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랲_하이퍼맥스 건전지
/제공=크린랲
생활용품업체 크린랲은 자체 건전지 브랜드 하이퍼맥스를 통해 첫 알카라인 배터리 시리즈를 출시하고 생활용품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기술력과 크린랲의 유통채널 등을 활용해 국산 건전지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투자를 강화해 생활용품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린랲이 건전지 사업에 뛰어든 시기는 지난해부터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OEM)를 통해 첫 건전지 크린셀을 판매했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퍼맥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엉이(부엉이), 구리(개구리), 판다(팬더) 등 캐릭터 디자인 시리즈 건전지다. 소비자가 이 건전지로 장난감, 게임기와 같은 키즈용 제품부터 무선마우스, 도어락 등 IT·생활용품까지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각 캐릭터마다 AA 사이즈와 AAA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으며, 10개입씩 구성됐다. 제품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알이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100% 자체 개발 및 생산된다.

하이퍼맥스 건전지는 크린랲 공식 온라인몰 크린랲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깨끗한 보물가게에서 판매되며, 크린랲몰에선 정기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크린랲은 “국산 건전지 하이퍼맥스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달 중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린랲은 하이퍼맥스를 생산하는 알이배터리 지분을 지난 6월 100%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알이배터리는 로케트 건전지 제조업체 로케트전기의 임원 및 핵심 제조인력이 모여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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