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부문 35개국 100작품 선정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부문 35개국 100작품 선정

기사승인 2020. 08. 04. 16: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 사무국은 4일 제22회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 99개 국가에서 2501편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35개국 100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선정작품은 단편 44편, 학생 29편, TV&커미션드 12편, 한국 단편 15편 등이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작품들도 BIAF2020 단편 경쟁을 통해 한국 최초로 관객들을 찾는다.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선정작 ‘지니어스 로시’와 칸국제영화제 단편 선정작 ‘파란 소녀, 하얀 공포’, 시네파운데이션 선정작 ‘외로운 아내’, ‘더미’, ‘우리가 떠날 무렵’ 등도 포함됐다.

또 비평가주간 단편 선정작 ‘말빅’과 9월에 열리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단편 선정작 ‘환영의 숲’도 공식 상영작으로 뽑혔다.

특히 내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유력 후보작인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가 선정됐다. 이 애니는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 프로듀서 게리 길버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토이스토리 4’의 각본가 윌 맥코맥의 감독 데뷔작이다. ‘결혼 이야기’로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라 던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화제작이다.
BIAF 국제경쟁은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VR, 한국 단편 6부문에서 20개 상을 시상해 5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BIAF 단편 부문 대상은 차기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출품 자격을 얻는다. VR 부문 작품공개는20일에, 장편 경쟁작과 개막작은 BIAF2020 기자회견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BIAF2020은 10월 23~ 27일까지 열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