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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회의원, 대구 성서공단 미래자동차산업 메카로 육성 추진

홍석준 국회의원, 대구 성서공단 미래자동차산업 메카로 육성 추진

기사승인 2020. 08. 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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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경력방송용 프로필사진
홍석준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은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조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4년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산업 중 하나인 미래형자동차는 친환경화, 지능화, 서비스화를 기반으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이동서비스 등 향후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 나갈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조성사업’은 지역 내 구축돼 있는 인프라에 실증 인프라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미래형자동차 신산업생태계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동전장부품산업은 미래형자동차에 적용되는 구동모터, 제어기, 전력변환장치, 엑츄에이터모듈, 충전기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 핵심부품산업이다.

정부 역시 지난해 10월 발표한 ‘2030 미래자동차 국가비전’을 통해 현행 4%대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기업수를 2030년 20%대로 육성하고 관련 소재부품의 자립도를 동 기간 내 50%에서 80%로 향상시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산업육성의 거점이 될 대구 성서산업단지는 다수의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미래형자동차 신산업생태계 조성 허브 역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으로 구조 전환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의원은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미래형자동차 신비지니스 거점으로 삼아 향후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시장 선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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