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충남서울학사관’ 첫 입사생 15명 선발 | 0 |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 전경 /제공=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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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충남 서울학사관의 첫 입사생 15명을 선발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서울학사관은 충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것으로 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건립됐다.
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억5000만원(2016~2018년)을 출연해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했다.
지난달 접수한 11명(남 3, 여 8) 모두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에 추천했고 별도로 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4명(남 1, 여 3) 포함해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오는10일까지 도내(충남도 모든 시·군) 학생 150여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위치하고, 지상 12층의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로 8월 29일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의 저렴한 기숙사비와 1일 3식을 제공,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약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