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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맞벌이·한부모가정 초등자녀에 도시락 배달

부천시, 맞벌이·한부모가정 초등자녀에 도시락 배달

기사승인 2020. 08. 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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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신청 선착순 모집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여성회관과 함께 여름방학 중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사업은 부천시 여성친화사업인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는 물론 초등자녀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가정이며 기존 급식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10일까지 50명 선착순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직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 자녀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정되면 18일부터 31일간 최대 10번 정도 도시락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일생활균형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워킹부모에게는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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