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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똑똑하게...한국방문위, AI 탑재 비대면 안내시스템 운영 확대

한국여행 똑똑하게...한국방문위, AI 탑재 비대면 안내시스템 운영 확대

기사승인 2020. 08. 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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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스마트 헬프 데스크/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한국여행, 똑똑하고 편리하게 즐기세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비대면 관광안내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종전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 설치했다. 전국 국제공항과 주요 KTX 및 공항철도 역사, 버스터미널, 주요관광지 등에 30대의 기기가 새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2020년형 스마트헬프데스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영·중·일 다국어 음성 인식, 음성인식을 활용한 다국어 번역서비스, 개별여행객(FIT)의 여행스타일에 맞춘 여행코스 추천 등의 기능이 추가되는 등 비대면 관광안내 콘텐츠가 강화됐다.

기기 내 모든 콘텐츠는 음성으로 검색 할 수 있다. 또 외국어로 말한 문장과 단어를 한국어 음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관광지와 관심 키워드를 제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맞춤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지도를 포함해 이동경로 및 교통편에 따른 소요시간, 예산 등을 안내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 해소를 위해 24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비대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관광안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관광산업에서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질 것을 대비하여 관련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표준화된 디지털 관광안내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 세계의 스마트 관광 안내 시스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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