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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공직자는 집중호우로 취약한 곳이 없는지 다시 점검해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통상 장마철에는 수인성 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이슈이지만 금년은 이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방역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내 감염사례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카페 등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그는 “일상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며 “금일 논의되는 카페 방역수칙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실종자는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