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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민주당대표 후보, 박근철 경기도의원과 정담회 가져

박주민 민주당대표 후보, 박근철 경기도의원과 정담회 가져

기사승인 2020. 08. 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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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 논의
건의서 전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과 정담회를 가진후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 건의서를 전달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을 방문해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서 박 대표의원은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및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건의서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광역의원 참여 확대 △지방의회 정책개발비 현실화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위 법적근거 마련 등 지방의회 및 지방의원들의 위상강화를 위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역의회다”라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이 큰 만큼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의원님들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민 후보는 “비록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대통령께서 연방정부 수준까지 강화된 지방분권을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제출했다”면서 “헌법개정안에 들어 있는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 저에게 주신 건의서에 포함된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남은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가에 따라 당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장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장현국 의장, 문경희, 진용복 부의장, 정승현 총괄수석 부대표 등을 비롯한 4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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