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채널 OCN 무비즈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케이블 영화 채널 OCN 무비즈는 이날 오전 3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편성했다.
지난 2015년 8월 13일 개봉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아도 불행만 겪는 주인공 수남(이정현 분)의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그렸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3억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됐다. 주연 이정현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정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을뿐더러 스태프들의 아침밥까지 챙겨주는 등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