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정근이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정우성, 광고 많이 찍더라” =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로 출연했는데요. 관객들은 ‘한경재는 안구복지 그 자체’라며 정우성의 잘생긴 외모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죠. 함께 호흡을 맞춘 신정근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도 “잘생겼다는 말 정말 좋아한다. 짜릿하다고 그러더라”라면서 웃었는데요. 그는 “요즘 광고를 많이 찍는 것 같은데 신났더라”라며 정우성과의 두터운 친분을 장난스럽게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여자)아이들 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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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슈화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개인 무대를 자화자찬해 웃음을 선사했다/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저 너무 아름답지 않아요?” =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덤디덤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컴백 직전까지 온라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죠.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단독 콘서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특히 막내 슈화가 ‘자화자찬(?)’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슈화는 자신의 개인 무대에 5점 만점을 주면서 “제 무대가 너무 아름다웠다. 모니터를 보고 있다가 슈화와 사랑에 빠질 뻔 했다”며 살짝 자아도취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어제 긴장이 돼 잠을 한숨도 못잤다”면서 “체력은 괜찮다. 내가 우리팀에서 제일 젊어서 괜찮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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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30년동안 톱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30년 동안 톱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한 엄정화는 배우와 가수로 맹활약하며 30년째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데요. 얼핏 뻔한 대답같지만, 그 유지 비결은 ‘열정’과 ‘노력’이었습니다. 엄정화의 설명에 따르면 가수는 의지로 끊임없이 만들어내면 할 수 있지만, 연기는 작품이 주어지지 않으면 할 수 없기에 늘 준비돼 있는 상태여야 한다고 하네요. 좋은 가수는 물론 좋은 배우로도 오래 남고 싶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마음도 많이 열고 지내려 항상 노력한답니다
[포토] 박성웅, 오케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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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에 출연하는 엄정화를 위해 애교 연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현우 기자
★ “액션은 구강 액션 뿐…” 엄정화와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박성웅이 남다른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코믹액션 장르를 위해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기를 준비했다는 엄정화를 위해 파트너로 술자리를 자주 함께했다고 하네요. 케미를 맞추기 위해 귀여운 애교와 구강 액션을 덤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 농사도 좋지만 본업이 먼저 아닌가요? = 과작(寡作)으로 유명한 배우 A가 요즘 농사 짓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는 출연을 제의한 제작진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책’(드라마 각본 혹은 영화 시나리오를 일컫는 현장 용어)의 수정을 계속 요구하며 출연 여부에 대한 답을 늦게 줄 뿐만 아니라, 결국은 매몰차게 거절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한데요. 얼마전부터는 밤낮으로 농사에 매달리고 있는 통에 작품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A가 하는 일이라면 웬만해선 잔소리 안하기로 소문난 아내마저도 최근에는 “농사도 좋지만, 제발 연기 좀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까지 했다는데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금으로 봐선 A를 섭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나는 자연인이다’ 말곤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