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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구독자’ 유튜버 도로시, 뒷광고 논란에 “업체 요구로 연출된 모습도 있어” 사과

‘400만 구독자’ 유튜버 도로시, 뒷광고 논란에 “업체 요구로 연출된 모습도 있어” 사과

기사승인 2020. 08. 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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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도로시가 뒷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8일 도로시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특히 해당 글에서 특정 브랜드의 광고 진행에 대해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사과했다.


도로시는 "상품과 광고비를 지원받아 영상을 제작할 때 협찬인지 광고인지를 제대로 표시를 해야 하는데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많은분들께 오해의 소지를 드리고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를 하면서 나름 솔직하고 신념있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문의가 오지만 안 하려고 노력하고 유튜브 외 방송 출연도, 광고도 협찬도 관심두지 않으려 노력했다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로시는 "그런데 이제 와서 뒤돌아보니 저 혼자만에 착각이였던거 같습니다"라며 "처음 유튜버분들의 뒷광고 얘기가 나오고 많은 구독자분들과 오즈분들이 믿어 주시고 응원의 댓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응원댓글 남겨주신분들께 부끄럽고 실망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구독자분들과의 신뢰도 믿음도 져버리는 같아 제 사진이 부끄러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하나도 안한게 아닙니다. 촬영 중 업체의 요구 내용이 포함 되어 있어 일부 연출된 모습들도 있습니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 제 스스로 많이 부끄럽고 시청자분들과 오즈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도로시는 "구독자 분들께 솔직한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이 글이 변명으로 느끼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이렇게 변명을 하게될 상황을 만든어 부끄럽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으로 실망시켜드리는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적시에 해명드리지 못해 더 죄송합니다.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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