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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에 특급 애교 “올때까지 기다릴 것”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에 특급 애교 “올때까지 기다릴 것”

기사승인 2020. 08. 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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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엽이 이민정을 향한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소개팅으로 인해 어색해진 윤규진(이상엽)과 송나희(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들어가도 되냐. 진료 끝났냐. 내가 네가 좋아하는 카레집을 예약했다"라며 어색해했다.


송나희는 "오늘은 안 된다"라며 "고모가 김밥집 재개업 한다고 초대했다"라고 새초롬하게 반응했다.

윤규진은 "그럼 예약은 내일로 미루겠다"라며 "너 아까 설마 그거 오해한 건 아니지. 그건 진심으로 웃은 게 아니다"라고 소개팅 자리를 언급했다.

송나희는 "알겠으니까 나가라"라고 말했고 윤규진은 "이따가 전화해라. 기다리겠다. 올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윙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후배들이 "선배님 퇴근 안하시냐. 저희 사촌 누나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따로 또 봤으면 하더라"라고 소개팅에 대해 묻자 윤규진은 "누가 그런 짓을 하라고 했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후배는 "선배님 왜 그러시냐 누나가 맘에 안드시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윤규진은 "너 앞으로 형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마라. 어짜피 넌 죽는다 진짜"라고 응수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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