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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 4곳 개소..전통시장 및 주택가 주차난 해소 전망

안양시,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 4곳 개소..전통시장 및 주택가 주차난 해소 전망

기사승인 2020. 08. 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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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삼덕공원)-1
안양시는 오는 10월 삼덕공원 주차장(조감도)을 개소한다. 이 곳은 중앙시장과 인접해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 내 전통시장 주변 및 주택밀집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 4곳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안양4동 중앙시장 주변 삼덕공원 주차장과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이 오는 10월과 11월 각각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2층 규모에 196면에 달하는 삼덕공원 주차장은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인접해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곳 주차장은 주택 밀집지역인 인근 안양3·4동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44대의 주차면을 갖춘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도 인근 주민들의 주차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공터에 건립되는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707㎡에 지상3층 4단 규모로 건립되며 총 135면의 주차면수를 갖추게 된다.

갈산동 갈산어린이공원에 들어서는 주차장은 지하2층 구조에 주차면수는 110대다. 2021년 6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주차난이 가중되는 평촌대로 학원가와 석수1동 삼막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주차장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경제성 분석과 주민설문 조사 및 부지선정에 따른 검토가 핵심으로 설명회와 중간보고회를 곧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26일 호계3동 복합청사 이용객과 일대 주민들을 위한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개소했다.

시 관게자는 “주차문제는 주민생활과 특히 밀접한 만큼 주차시설 확대와 함께 주차회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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