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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1일부터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위축된 민심 살핀다

광명시, 11일부터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위축된 민심 살핀다

기사승인 2020. 08. 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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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11일부터 ‘2020년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심을 살핀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시장실’은 11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18개 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시민과의 소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지역 경제, 일자리, 복지, 청년, 노인,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정책결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복지대상자 가정, 경로당·학교·어린이집·복지관 등 각급 기관 및 지역현안 현장 방문 등을 위주로 계획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주민과의 대화는 지양하고 동별 단체장과의 간담회 위주로 진행한다.

박 시장은 “집무실이 아닌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다”며 “그간 추진한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귀담아 들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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