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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활기’ 롯데, 후반기 반격 시작...샘슨 복귀 ‘천군만마

‘마운드 활기’ 롯데, 후반기 반격 시작...샘슨 복귀 ‘천군만마

기사승인 2020. 08. 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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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롯데 승리는 내 손안에'<YONHAP NO-3595>
롯데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 /연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높은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후반기 반격을 시작한다. 9일 현재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IA 타이거즈에 1.5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롯데의 후반기 약진은 짜임새 있는 마운드가 이끌고 있다. 롯데의 8월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2.43으로 리그 1위다. 외국인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와 함께 박세웅, 노경은, 서준원이 믿음직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튼튼한 불펜진은 신뢰감을 준다. 롯데는 8월 들어 열린 경기에서 선발이 내려간 이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박진형-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굳건하다. 여기에 김건국, 최준용, 한승혁 등 언제든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예비 자원들이 풍부하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아드리안 샘슨도 롯데 투수진에 힘을 보탠다. 지난달 2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샘슨은 2주간의 재활을 거쳐 선수단에 돌아왔다.

롯데는 스트레일리-샘슨의 빅리거 출신 ‘원투펀치’가 부활했다. 그동안 스트레일리는 리그 정상급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다만 샘슨은 부친의 임종으로 미국에 갔다가 돌아온 후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고, 그 여파로 아직 기대 만큼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샘슨이 선발에서 호투해준다면 롯데는 후반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샘슨은 직전 1군 등판이었던 지난달 21일 인천 SK전에서는 체인지업을 가미하는 등 구종 레퍼토리에도 변화를 줬다. 부상 재활 후 지난 2일 가진 NC 다이노스 퓨처스팀과의 마지막 점검에서 샘슨은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하며 복귀 신고를 마쳤다. 샘슨이 직구 스피드가 살아나고 구종도 다양해져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해준다면 롯데는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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