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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우호적 업황 지속…목표가↑”

“금호석유, 우호적 업황 지속…목표가↑”

기사승인 2020. 08.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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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금호석유에 대해 우호적인 업황 지속으로 안정적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분기 실적은 타이어용 범용제품의 수요 점진적 개선으로 인한 출하량 개선 및 정기보수 마무리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재료 부타디엔(BD)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레깅효과 및 코로나 영향 점진적 완화에 따른 범용제품 가동률 개선으로 합성고무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판매단가(SMP) 하락은 유가 구조적 하락으로 당분간 약세 지속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추가 약세 가능성은 높지만, 2분기 정기보수 효과가 있어 3분기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원재료 구조적 공급 과잉 및 위생관련 제품 시황 강세를 감안하면 연간 4000억원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강세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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