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애경산업, 화장품 실적 회복 필요…목표가↓”

“애경산업, 화장품 실적 회복 필요…목표가↓”

기사승인 2020. 08. 11. 08: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차증권은 11일 애경산업에 대해 화장품 부문 실적 회복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 상대적으로 안정적 실적 기록 중”이라면서도 “색조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갖춘 동사 화장품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둔화되며 내수 채널 및 수출 채널 화장품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전방 유통 트래픽 회복과 함께 실적과 주가 모두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이 전망된다”면서도 “실적 회복 가시화 시점으로 예상되는 3분기까지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위생용품 수요를 위시한 생활용품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 이뤄내고 있다”며 “애경산업의 실적 회복은 화장품 부문 실적 개선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