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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 역량 결집

충남 폭우 피해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 역량 결집

기사승인 2020. 08.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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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자원봉사센터와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종합상황실·현장봉사센터로 운영 전환
폭우 피해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 역량 결집
충남도 자원봉사자들이 천안시 목천읍 소사3리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제공=충남도자원봉사센터
내포 김관태 기자 = 충남도자원봉사센터와 15개 시·군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재난대응 자원봉사종합상황실과 현장자원봉사센터로 운영을 전환하면서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충남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피해 정도가 심한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집중 투입해 침수주택 토사 제거, 생활 가전 정리, 세탁지원, 피해민 급식 지원, 도로 및 상가 물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재 54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원봉사종합상황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중앙센터, 타 시·도 광역자원봉사센터와의 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자원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7일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물자인 장화 300컬레, 생수 1500개를 피해지역으로 전달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으로부터 지원받은 K워터(생수) 6000개를 현장자원봉사센터로 제공했다.

8일과 9일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회공헌단과 대한적십자사(본사)와의 후원 연계를 통해 도시락 450개를 지원받아 천안시 수신면에서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폭우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장갑 등을 현장에 비치하고 자원봉사종합보험 관리 업무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폭우로 인한 지역별 피해조사 이후 대규모 자원봉사자의 투입에 대비해 대구, 경북, 전북, 인천 등 타 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연계로 밥차와 세탁차량, 도배·장판 전문봉사팀 등의 지원 협조를 받아 신속한 복구활동을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마스크 1000장, 코팅장갑 3000장, 고무장갑 150장, 장화 350컬레, 생수 6000개 등을 준비해 피해지역(천안, 아산, 예산)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박성순 충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59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으니 결코 절망하지 마시라”며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비, 여기저기서 불어오는 강풍,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와 주시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재난전문봉사단을 구성하고 현장자원봉사센터 운영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매뉴얼 등을 마련해 재난대응 자원봉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폭우피해 복구의 1차 활동 이후에는 도배, 장판, 전기설비 전문 봉사단의 투입으로 주거환경의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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