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부쉬맨 유튜브 채널 오픈…안전 부동산거래 활성화 앞장”

부쉬맨 채널 메인화면. /제공=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공식 유튜브채널 ‘부동산이 쉬운 사람들(부쉬맨)’을 오픈했다. 블로그, 페이스북에 이은 세 번째 SNS 채널 오픈이다.

11일 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번에 오픈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부동산 관련 상식과 부동산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법률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직접 소개하는 지역별 부동산 시세 분석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신뢰도 높은 부동산 콘텐츠도 선보인다.

첫 번째 콘텐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관련된 것으로 최근 부동산 관련 입법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정작 관련 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아 법의 취지를 쉽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협회는 최근 부동산 직접거래·무등록 컨설팅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채널 오픈을 통해 ‘안전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장은 “무자격·무등록 중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장려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가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