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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체제 2년...‘현장’ ‘혁신’에 초점 맞춘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체제 2년...‘현장’ ‘혁신’에 초점 맞춘 신용보증기금

기사승인 2020. 08.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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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 있는 中企 찾아 지원
디지털 전환 속도..女인재 등용
윤대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현장’과 ‘혁신’이다. 윤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가장 먼저 기업인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는 등 현장을 중시했다. 그는 또 혁신금융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왔고, 여성 인재 등용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는 2018년 6월 취임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해 우리 경제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신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혁신 창업기업들의 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몰두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청년·혁신스타트업, 지역 중소기업 등을 수시로 찾아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해왔다.

이처럼 윤 이사장이 사령탑을 맡은 2년 동안 신보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미래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와 학계, 금융계, 언론계, 고객 등이 참여한 미래발전위원회와 자문단을 설치했다.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뉴비전을 수립하고, 핵심정책 실행을 위한 미래혁신계획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을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중소·벤처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신보는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을 추진했다. 이는 경직적이고 한정적인 지원이 아닌, 금지되지 않은 것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내규를 유연화 한 것이다. 신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기존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대상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이사장은 혁신금융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혁신적 대안평가모형인 상거래 신용지수를 통해 신용 판별력을 높이고, 민간과의 협업 확대로 금융권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무방문 플랫폼도 도입했다. 그는 보증을 이용하기 위한 절차가 어렵다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무방문 보증연장 ▲무서류 제출 ▲무방문 신규보증을 목표로 지난해 1월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 구축에 착수, 작년 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보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대면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빠르게 보증지원을 전개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윤 이사장은 여성 인재 등용에도 적극적이었다. 여성관리자 비율은 취임 당시인 2018년 6월 4.71%였지만, 현재 7.1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6월 진행된 신보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서 경제안전판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며 “위기극복의 DNA를 가진 신보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을 살리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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