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코로나 확진 262건…일일기준 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그리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0명을 넘어 일일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62건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그리스에서 발생한 총 감염검수는 2월말 첫발병이후 6177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216명이다.

최근 몇주간 그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그리스 당국은 관광 성수기동안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17일부터 스웨덴, 벨기에,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에서 그리스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가 요구된다.

육로를 통해 그리스에 입국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도 동일한 요건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