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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견본주택 11일 오픈…본격 분양

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견본주택 11일 오픈…본격 분양

기사승인 2020. 09.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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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4층, 7개동, 전용 59~84㎡ 438가구
비규제지역…전매제한 6개월, LTV 70%까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접수
포레나 양평 조감도
포레나 양평 조감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1일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이후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하며,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입장뿐아니라 분양정보와 우선공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쯤 떨어져 있으며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 도로망은 더 확충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청약을 받는다. 10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자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양평의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시 현관중문을 무상제공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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