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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세 이상 노인 첫 8만명대로…여성이 88.2%

일본 100세 이상 노인 첫 8만명대로…여성이 88.2%

기사승인 2020. 09.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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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째 연속 증가, 지난해보다 9176명 증가
일본인 평균수명, 여성 87세, 남성 81세...역대 최고령 갱신

다나카 가네 할머니
일본 최고령 생존자인 다나카 가네 할머니가 올해 117세를 맞았다. /사진=TBS화면캡처

일본에서 100세 이상 노인들의 숫자가 처음으로 8만명대를 넘겼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1일 시점으로 주민기본대장에 기초해 집계한 결과 100세 이상 고령자는 전국 8만450명이었다. 

 

지난해 집계 시점보다 9176명 증가한 것으로 50년 째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를 집계한 1963년에는 153명, 1981년에는 1000명을 넘겼으며 1998년 조사때 1만명을 넘겼다. 

 

성별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이 88.2%를 차지했다. 

 

남성은 지난해보다 1011명 증가한 9475명, 여성은 8165명 증가한 7만975명으로 100세 이상 초고령자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일본에서 올 한해동안 100세가 되는 이들은 4만1802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4797명이 증가했다. 증가폭 역시 최대치이다. 

 

여성 최고령자는 후쿠오카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 할머지로 올해 1월 117세가 됐다. 다나카 할머니는 일본 내 최고령 생존자로 기네스세계기록에도 등재돼 있다. 

 

남성 최고령자는 나라시에 사는 우에다 미키조 할아버지로 올해 110세다. 

 

일본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의 인구 수는 63.76명이다. 

 

지역별로 시네마현이 127.60명으로 8년 연속 고령자를 최다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고치현이 119.77명, 돗토리현이 109.89명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많았다. 

 

후생성이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7.45세, 남성이 81.41세로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일본이 100세 이상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의료기술의 발전 때문이라고 도쿄신문이 분석했다. 

 

이 조사는 오는 21일 ‘경로의 날’을 맞아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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