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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자가격리 이탈하고 낚시간 2명 기소

순천경찰, 자가격리 이탈하고 낚시간 2명 기소

기사승인 2020. 09.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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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전남 순천경찰서 전경.
전남 순천경찰서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2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16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씨와 B씨는 순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촉 접촉자로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일간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해 낚시를 다녀오는 등 무단이탈로 적발돼 고발됐다.

순천 경찰은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서, 벌칙이 강화된 만큼 위반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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