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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음주운항 일제단속 실시...가을 행락철 해양안전사고 예방

부안해경, 음주운항 일제단속 실시...가을 행락철 해양안전사고 예방

기사승인 2020. 09.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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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제공 = 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주운항 일제 단속은 특별단속기간을 정해서 하지 않고 불시에 진행한다. 낚시어선, 유·도선·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반주 가능성이 높은 점심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해상 검문검색 및 항포구 순찰강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단속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진명섭 해양안전과장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의 우려가 크다”며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 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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