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
| 칠곡군 교통안전 캠페인 | 0 | 칠곡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사진은 칠곡군 민관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제공=칠곡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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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75% 급감했다.
17일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1~8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8월 말 기준 12명보다 현격히 감소했다.
군은 이는 칠곡군이 교통안전시설물의 대대적인 신설·교체와 지속적인 주민 계도로 인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칠곡군과 칠곡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업의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올해도 21억원을 투입해 △교통신호기 3개소 △노후철주와 노후제어기 9개소 △다기능 무인단속카메라 12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17개소 △차선분리대 1.3㎞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등 교통안전시설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ZERO를 위해 도로환경과 안전시설물 등의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신설·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