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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상반기 국내 LPG車 판매 1위

르노삼성 QM6, 상반기 국내 LPG車 판매 1위

기사승인 2020. 09.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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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QM6 LPe/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LPe가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체 승용시장(80만7722대)에서 7.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로 전체 승용 시장에서 LPG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준대형 2종 등 총 8종이다. 중형에 속하는 르노삼성 QM6 LPe는 국내시장 전체 세그먼트를 통틀어 유일한 LPG SUV이기도 하다.

르노삼성은 “경쟁사의 LPG 세단 모델과 달리 법인 택시 판매물량이 없는 QM6 LPe의 이 같은 성과는 일반 고객들로부터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6월 QM6 LPe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기존의 틀을 깼다. 2017년 9월 GDe 모델을 출시해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뜨리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고, 이어서 QM6 LPe를 통해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UV가 광범위한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또 하나의 승용차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경제성까지 더한 LPG SUV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차가 바로 QM6 LPe다”라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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