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재<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권위 학술단체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FASGE)으로 선정됐다.
1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전 교수는 2009년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 교수가 국내 최초다.
전 교수는 소화기질환 명의 및 권위자로 미국 소화기 내시경 학회(ASGE), 미국 소화기학회(AGA) 뿐 아니라 세계 내시경학회(WEO), 미국 암학회(ASCO), 유럽 소화기 학회(UEG) 및 내시경학회(ESGE), 유럽 소화기 암학회(ESMO), 일본 소화기학회 및 내시경학회 등 여러 국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2년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및 국제 소화기 내시경 네트 워크 (IDEN) 부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