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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전략’ 락앤락 “주방생활용품” 삼광글라스 “친환경”

‘R&D 전략’ 락앤락 “주방생활용품” 삼광글라스 “친환경”

기사승인 2020. 09.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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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제품 출시 방향'…락앤락 '주방소형가전 중심' 삼광글라스 '친환경 유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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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들이 미래 연구개발(R&D) 전략을 제시하며 제품개발에 나섰다. 락앤락은 주방생활용품에, 삼광글라스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17일 락앤락에 따르면 회사는 올 상반기 시장 트렌트에 맞는 진공쌀통 등 주방생활용품 개발에 집중했다. 그동안 회사는 국내와 중국 상해에 R&D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 왔다.

락앤락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은 1568건(2020년 상반기), 1306건(2019년 상반기)보다 262건 늘었다. 지난 2018년 상반기(1546건)와 비교하면 22건 증가됐다. 제품 수명 연장에 초점에 맞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기간 만료와 새로운 지적재산권 등록 등이 겹치면서 전체 건수가 변동됐고, 회사는 1300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락앤락은 주방생활용품 분야에서도 소형가전 중심으로 R&D에 나설 계획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소형가전제품은) 중국·베트남에서 출시했고, 국내에선 작년부터 선보였지만 소싱 제품이 많았다”며 “내부적으로 직접 개발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주방소형가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니퍼룸의 지분 100% 인수(4월), 엘엘랩스 출시(9월)에 나서기도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제니퍼룸은 주방소형가전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주방소형가전 관련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광글라스는 자체 유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살려, 사용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신제품 R&D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삼광글라스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466건(2020년 상반기 기준)이다. 락앤락이 기업과 고객 간 거래(B2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삼광글라스는 기업 간 거래(B2B)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양사 취급하는 제품군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적재산권 건수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업본부장 직속의 연구·개발·공정개선을 담당하는 이노베이션팀이 있는데, 이 팀에서 품질개선, 유리물성 연구, 신제품 개발체계 구축 등에 나선 상태다. 장기적으론 최신 외국공정의 소화 및 독자적인 개발, 기업의 다각화 계획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회사는 친환경 유리용기제품 출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5일엔 ‘글라스락 베이비 세이프 유리식기&스낵뚜껑 흡착볼’ 세트를 출시한 것도 R&D 전략의 일환이다.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개선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환경호르몬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이 심각하다”며 “환경·건강에 안전한 유리소재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리용기 관련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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