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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새마을부녀회, 손소독제 무료 나눔 행사 성료

대구 동구 새마을부녀회, 손소독제 무료 나눔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20. 09.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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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철 대구 동구청장(가운데)이 17일 봉무공원일대에서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진 뒤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 동구
대구 동구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17일 봉무공원 일대에서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2000개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천연재료로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0개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기본생활수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손소독제 나눔 행사 이후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쓰GO’ 범시민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장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사용해 주민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가는 요즘,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동구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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