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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토뉴스] 강경화 장관,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면담

[베트남 포토뉴스] 강경화 장관,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면담

기사승인 2020. 09.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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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만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강 장관은 1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박 감독을 만나 “저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베트남에 계신 감독님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 감사하고 있다”며 박 감독의 민간·공공외교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과 격려를 전했다. 공공외교란 외국 국민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모든 외교활동을 일컫는다.

박 감독이 “저야 할 줄 아는 것이 축구밖에 없어 그저 열심히 할 뿐”이라 말하자 강 장관은 “외교관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박 감독께서도 계신 자리에서 수 천배에 달하는 독보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 감독은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준우승을 거두며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쓰며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박 감독은 지난달 27일 외국인 감독으로서는 최초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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