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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대상] KB증권, 언택트 자산관리로 고객만족도 ‘쑥’

[2020 금융대상] KB증권, 언택트 자산관리로 고객만족도 ‘쑥’

기사승인 2020. 0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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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사장 복사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부터)/제공=KB증권
KB증권은 코로나19로 ‘동학개미운동’으로 일컬어지는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붐이 일기 전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차별화를 꾀했다. 선제적인 마케팅으로 최근 급증한 개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편리한 자산관리 서비스 및 해외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 들어 KB증권의 비대면 자산은 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고객들이 늘었다. 상반기에 개설된 신규 계좌중 2030세대의 비율은 56%에 육박한다.

KB증권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비했다. 지난 2월 자산관리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금융 전문가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임 센터(Prime Center)’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로 적시에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PB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4월에는 자산관리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을 도입해 소액의 구독료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원제 유료 서비스로 정보를 더욱 고도화했으며, 전문 상담가도 지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 4개월여만에 가입자수 2만명을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리 자산은 1조3000억원,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6500만원에 달한다.

프라임 클럽 웹세미나도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 상담 콘텐츠 회당 조회 건수는 1만 건에 달한다.

해외 투자 편의성도 높이면서 ‘서학개미’들의 만족도 이끌어냈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서비스로 시세와 거래량 등 특정 조건이 일치하면 자동으로 매매해 수익을 창출하게 만들었다. 글로벌 5대 시장(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에서는 해외주식 서버 자동 주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시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특히 이익 보전율 기능도 있어 원하는 범위까지 손실을 제한하거나 이익을 시현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환전 수수료가 없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도 인기다. 1월 출시 이후 가입계좌는 28만좌를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원화로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한국 등 6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교차 거래가 가능하다.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해외주식 등 글로벌 투자자산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주식투자 영업력 및 자산 확대를 위해 관련 영업체계, 지원시스템, 리서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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