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을 포함해 러시아 출신 영화감독, 배우, 아나운서 등 현지 인플루언서 10여명이 참여했다. 또 LG전자와 테크노파크의 임직원 5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사는 이날 인플루언서와 헌혈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여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헌혈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고르 샤프린은 헌혈이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티셔츠에 새겨 넣었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이 옷을 입고 헌혈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SNS에 공유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대규모 헌혈행사를 100여 차례 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