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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 행정개혁 담당상 “행정처리 때 도장 사용말라”

고노 日 행정개혁 담당상 “행정처리 때 도장 사용말라”

기사승인 2020. 09. 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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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다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 /제공 = 연합뉴스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비효율적인 도장 문화를 없앨 방침이다.

25일 아사히신문은 고노 담당상이 전날 행정 절차에 도장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요청했다.

고노 담당상은 같은날 민영방송 TV아사히에 출연해 도장을 없애면 행정의 디지털화가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도장업계에서는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도장업계 관계자들은 도장은 사활이 걸린 문제라면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일본의 인장제도·문화를 지키는 의원연맹에 호소하기도 했다.

고노 담당상은 이를 의식한 듯 지난 24일 트위터에 자신의 얼굴모양과 이름이 새겨진 도장사진과 함께 “행정 절차에서 도장을 없애자는 것이며 도장 문화는 좋아한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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