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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폐통발 처리 ‘큰 호응’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폐통발 처리 ‘큰 호응’

기사승인 2020. 09. 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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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만대항 일대 폐통발 처리,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고철·폐그물 분리 300만 원 고철 판매, 해양쓰레기 처리 및 어르신 소득 증대 기여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폐통발 처리 ‘큰 호응’
어르신들이 이원면 만대항에서 폐통발의 그물 분리 작업 모습 /제공=태안군
태안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처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어르신 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28일 태안군에 따르면 ‘폐통발(고철·폐그물 결합)’은 재활용이 불가해 비용을 지불해 가며 소각 처리해 왔으나, 그마저도 부피가 커 운반 비용 때문에 소각업체가 수거를 꺼려해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 해양산업과·가족정책과, 태안시니어클럽, 만대항어촌계가 협업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폐통발 처리사업’을 연계, 지난 8월부터 약 2달 간 폐통발에서 그물과 고철을 분리해 재활용 자원으로 판매, 300만 원의 판매 소득을 올렸다.

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임금(28만 7000 원)에 고철 판매금 13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돼, 해양쓰레기 처리와 어르신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폐통발은 연간 100여 톤이 발생하고 있으나 고철과 폐그물류가 혼합돼 처리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 이원 만대항에서 실시된 시범 사업에 대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 태안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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