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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10월 서울창업캘린더 배포

서울지방중기청, 10월 서울창업캘린더 배포

기사승인 2020. 09.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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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캘린더10월 시안./제공=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10월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해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제작·배포된 서울창업캘린더는 지역 내 주요 창업지원기관(약 60개)의 지원정보를 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9개 지원분야로 구분 후 지원일정을 달력에 표시하고 세부 지원내용과 문의처를 창업기업·지원기관에게 제공하는 캘린더이다.

10월 서울창업캘린더에 담겨진 주요 행사는 우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건국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 행사이다. 애니멀 헬스를 주제로 수의료인, 개발자, 학생, 일반인이 함께 관련 산업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반려동물 관련 타 경진대회 미수상 아이디어 또는 해당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개발 진행 중인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 신청 가능하다.

광운대, 서울대, 세종대,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함께 주최·주관 엑스테크(X-Tech) 창업경진대회는 기술기반 혁신분야 (예비)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실전 창업에 대한 지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우수 창업자 발굴을 위한 행사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과 접수는 10월 4일 마감되고 서류심사와 멘토링 진행을 거쳐 20개 팀을 선정, 발표평가 후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D.Day),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116개 창업지원계획이 포함돼 있다.

올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이후 창업지원기관들의 많은 사업이 연기돼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관별 사업 개최방법에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3개월 간 서울창업캘린더 기관별 제출자료를 살펴보면 온라인 행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26.9%→40.1%→43.1%) 하고 있으나 오프라인 행사는 8월 대비 10% 감소(42.7%→40.1%→32.7%)됐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에게 창업정보의 효용성을 높여 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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