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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 정체기 지나 오후 7∼8시께 해소

[귀성길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 정체기 지나 오후 7∼8시께 해소

기사승인 2020. 09. 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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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전국 주요 도로는 서서히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가량 걸리지만 극심한 정체기를 지난 만큼 오후 7~8시께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경우 반포∼서초, 죽전∼죽전부근, 옥산분기점∼옥산 등 총 14㎞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울 방향은 수원 및 양재부근∼반포 등 총 8㎞ 구간에서 서행하는 모습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해대교부근∼서해대교 등 3㎞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터널부근 3km 구간에서 정체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부근∼송내, 구리남양주요금소∼상일부근 등 총 1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구리 방향은 서하남∼광암터널, 서운분기점∼송내 등 9㎞ 구간에서 정체하는 모습이다.

오후부터 중부지방 위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만큼 운전자들은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5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울산까지는 5시간10분, 대구까지는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대전 1시간3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50분이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는 정오께 정체가 절정이었다가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완화되는 중이다.

도로공사 측은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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