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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북한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 이해한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 이해한다”

기사승인 2020. 10. 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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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경례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아들이 쓴 공개 편지와 관련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공개 편지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으로,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A씨 아들에게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를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A씨 아들에게 답장을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 아들은 전날 언론을 통해 A씨가 월북을 시도했다는 정부의 발표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아버지의 명예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A씨 아들은 편지에서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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