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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없이’ ‘돌멩이’ ‘종이꽃’ 등 10월 극장가 바톤터치

‘소리도없이’ ‘돌멩이’ ‘종이꽃’ 등 10월 극장가 바톤터치

기사승인 2020. 10. 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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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유아인(왼쪽)·유재명의 주연의 새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오는 15일 개봉된다/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돌멩이
김대명이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5일 개봉/제공=리틀빅픽처스
종이꽃
안성기가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장의사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봉/제공=(주)스튜디오 보난자
영화 ‘담보’와 ‘국제수사’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주도한 가운데, ‘소리도 없이’ ‘돌멩이’ 등이 뒤를 이어받아 10월 관객들을 찾는다.

15일 개봉될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기파 유재명과 유아인이 첫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유아인은 캐릭터 변신을 위해 15kg이나 몸무게를 늘리고 데뷔 후 처음으로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했다.

같은날 공개되는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김대명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석구를 연기했다. 대사가 거의 주어지지 않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10년만에 스크린으로, 그것도 노 개런티로 돌아온 송윤아도 힘을 보탠다. 석구를 의심하는 김선생 역을 맡았다.

22일 개봉될 ‘종이꽃’(감독 고훈)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유진)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스토리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안성기는 처음으로 연기하는 장의사 역을 위해, 실제 장의사 수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비하인드를 담은 ‘미스터트롯 : 더 무비’는 최근 불고 있는 팬 무비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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