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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거리두기 1단계 하향…수도권 필요 조치는 유지”

정세균 총리 “거리두기 1단계 하향…수도권 필요 조치는 유지”

기사승인 2020. 10.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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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단풍놀이 때도 마스크 꼭 착용"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던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다만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되고, 음식점·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내 거리두기가 계속해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의 배경에 대해 정 총리는 “민생의 지속가능성과 방역의 실효성을 조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난 2주동안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하는 판단”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적극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하면서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방역을 강화한다”며 “지자체의 자율권을 보장해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실효적인 방역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 총리는 가을 철 단풍 산행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산을 찾아 단풍을 즐기시려는 국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내·외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관광버스 등을 통한 단체 탐방보다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 탐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총리는 “단풍놀이를 가시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해주달라”며 “환경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국민들께서 많이 방문하실 단풍 명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주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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