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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스가 측근 가와무라 면담…한·일 현안 논의

이낙연, 스가 측근 가와무라 면담…한·일 현안 논의

기사승인 2020. 10. 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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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이낙연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비공개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는 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 등으로 경직된 양국 관계를 개선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지 요청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면담은 17∼19일 사흘 일정으로 방한한 가와무라 간사장이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지일파 정치인인 이 대표는 국무총리 재임 당시인 지난해 10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계기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회담을 하는 등 양국 관계에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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